[토쿠시마] 토쿠시마라멘의 대표 いのたに 이노타니
*가격이 좀 올랐어요. 영상에서 확인해주시구요..
시코쿠를 대표하는 라멘이라면 토쿠시마라멘이죠! 우동의 영향력이 강한 시코쿠라 지역라멘으로 불리는건 토쿠시마라멘뿐이기도 하구요. 토쿠시마라멘은 스프의 색깔로 茶系, 黄系, 白系 세 종류로 나뉩니다. 원래 전후엔 흰색의 톤코츠스프에 白醤油시로쇼유를 쓴 白系시로케가 대부분이었는데 간장과 조리법에 의해 색이 짙어져 세종류가 되었다는데요. 토쿠시마라멘을 크게 유행시켰던게 이중 가장 짙은 茶系챠케의 이노타니라는 가게입니다.
매스컴에도 많이 나오고 좋아한다는 연예인들도 많아서 더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주변에 주차장도 많고 건물도 윗사진의 건물 양측을 뚫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사시간이나 주말엔 줄이 길어지는데 10시반 문열땔 기다리며 10시부터 근처에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식권발매기가 있습니다.
라멘은 기본적으로 550엔. 양이 많은 오오모리는 600엔인데요. 고기의 양에 따라 中肉츄니쿠 = 650엔, 大肉오오니쿠 = 700엔. 밥은 150엔, 계란은 50엔입니다.
양은 보통 고기가 더 많은 中肉츄니쿠가 추천이라고 써있죠. 보통 다들 이걸 많이 시킵니다.
양쪽벽에 사인이 가득합니다.
마치 한국의 오래된 곰탕집처럼 일가(현재2대째)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권을 올려놓으면 물을 가져다주는데요,
렌게를 컵위에 올려놓습니다. 이건 누가 먼저인지 표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해요.
그리고 나왔습니다.
토쿠시마라멘 츄니쿠. 날계란이 올려져 나옵니다.
커다란 죽순과 ...
챠슈가 아닌 고기..
이노타니의 라멘이 인기인건 밥위에 이 고기와 국물, 계란을 올려 덮밥으로 해서 먹는 스타일인데요. 이를 徳島丼토쿠시마동이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이날 제가 밥을 안먹은 이유는 이게 아침이어서였어요 (..)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된게 이 토쿠시마동 시스템(?)이 티비를 통해 알려진것도 컸습니다.
면은 中太츄부토멘의 스트레이트..
쇼유톤코츠스프와 가장 잘맞는 면이라고 생각하는데 딱 그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챠케라고 해서 간이 강할 줄 알았는데 짜지않고 냄새도 없고, 혹시 이게 내 인생라멘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いのたに
..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아니 토쿠시마동을 못먹은걸 후회하면서 다시 꼭 와야겠다고 다짐했구요.
10시반부터 17시까지
월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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