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맛집
[오챠노미즈/진보쵸] 원조 카츠카레キッチン南海 키친난카이
[오챠노미즈/진보쵸] 원조 카츠카레キッチン南海 키친난카이
2018.05.26진보쵸, 오챠노미즈는 대학가와 오피스가가 섞여있어서 점심시간은 거의 전쟁터인데요. 그중 정말 박터지게 줄서야 하는 가게입니다. 진보쵸역에서 제일 가깝구요. 오챠노미즈의 경우 조금 걷습니다. 책방들이 늘어선 스즈란鈴蘭거리에 있습니다. 11시경 문열기 15분전에 갔는데 앞에 10명정도가 줄서 있었습니다. 이 가게는 1965년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지점도 생겼구요. 하지만 당시 주인이 아직도 있는 곳은 이 진보쵸 본점입니다. 아 여기 카츠카레의 원조라고 불려요. 그리고 아들 둘이 일을 합니다. 가끔 할아버지도 가게일들 돕고는 합니다. 테이블도 있고 카운터석도 있는데요. 앞에는 소스와 드레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따라 어떤 드레싱이 있고 없고가 있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붐비..
[진보쵸] 天麩羅 はちまき 템푸라 하치마키
[진보쵸] 天麩羅 はちまき 템푸라 하치마키
2017.11.071931년부터 시작된 天麩羅 はちまき템푸라 하치마키는 80년이 넘은 오래된 가게입니다. 오챠노미즈御茶ノ水역에서는 걸어서 7분, 神保町진보쵸역에서도 걸어서 5분정도, すずらん通り의 오챠노미즈쪽 입구에 가까워요. 그리고 (당시로썬) 근대적인 건물. 지금 스즈란토오리에서 가장 낡은 건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하치마키는 회식때도 이용하고(특히 외국에서 누가 오거나 할때 일본스러워서 잘 이용하곤 하죠) 점심에 天丼텐동을 먹고 싶을때 가요. 가격은 런치물가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에요. 야채텐동野菜天丼, 그냥 天丼 모두 800엔, 새우海老天丼에비텐동 1000엔 그리고 수량한정이기도한 穴子海老天丼아나고에비텐동 1400엔, 그리고 덮밥이 아닌 정식은 천엔부터구요. 저는 주로 에비텐동을 시켜먹어요. 앞에 お新香오신코..
[칸다] 미소라멘 味噌の章 미소노쇼
[칸다] 미소라멘 味噌の章 미소노쇼
2016.11.21味噌の章 미소노쇼는 칸다주변에 퍼져있는 [칸다/오챠노미즈] つじ田 츠지다(참고 : http://zlab.jp/106) 계열의 라멘집중 미소라멘 전문점입니다. 위치도 가깝습니다. 칸다, 진보쵸는 오피스가여서 평일 식사시간에는 줄이 정말 깁니다만, 이날 주말이어서 오랫만에 가봤습니다. 식권판매기가 가게 앞에 있어요. 미소라멘 전문점이니 미소라멘인데요 800엔입니다. 미소라멘은 두종류인데요. 일본라멘식 미소라멘=삿포로라멘과 중화식 미소라멘이 있는데요. 아.. 이 분류는 제가 맘대로 한거구요. 일본식은 닭뼈로 우려낸 국물에 일본된장을 풀어 만든 스프구요. 중화식은 숙주와 야채, 다진고기를 철냄비로 볶다가 스프와 된장을 넣은 식인데요. 여긴 전통적인 일본식 미소라멘입니다. 가게안은 계열점이 다 그렇듯 주방안은 바..
[칸다/오챠노미즈] 쇼유라멘의 표준, 井関屋이세키야
[칸다/오챠노미즈] 쇼유라멘의 표준, 井関屋이세키야
2016.11.21아쉽게도 카네코한노스케 텐동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칸다일대에 츠지다( [칸다/오챠노미즈] つじ田 츠지다, http://zlab.jp/106 참고)계열의 라멘집들이 있는데요. 그중 한군데인 肉そば니쿠소바 이세키야입니다. 이세키야(..)는 츠지다근처인데요. 진보쵸방면으로 1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건물밖에 자판기가 있구요. 가게 타이틀에도 붙은 니쿠소바가 제일 맛있어요. 여긴 츠지다처럼 오래기다리거나 하는거 없이 그냥 손님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요. 주방이 다 보이는 시스템이구요. 카운터석만 있습니다. 비가오는 날이라 국물이 있는 니쿠소바가 생각나던 참이었어요. 앞에는 그냥 후추와 고춧가루 그리고 라면 간용 간장만 있어요. 나왔습니다! 닭뼈국물에 간장으로 양념한 도쿄의 전형적인 쇼유라멘! 기름도 적고 담백..
[칸다/오챠노미즈] 츠케멘 유행의 주역 つじ田 츠지다
[칸다/오챠노미즈] 츠케멘 유행의 주역 つじ田 츠지다
2016.11.21이 가게의 정식 명칭은 めん徳二代目つじ田멘도쿠니다이메츠지다입니다. 도쿄안에 네군데점포가 있고 그중 이 오챠노미즈점이 필두입니다. 티비에도 자주나오고 꽤 유명해졌습니다. 역사를 짧은데 말이죠.. 치요다센 지하철역과 가깝구요. 오챠노미즈역에서 칸다고서점가와 스키스노보드샵 구경하시는 겸 걸어가도 얼마 안걸려요. 점심이나 저녁때가면 줄이 너무 길어서 전 오후 느즈막히 가곤하는데요. 라멘집이지만 츠케멘이 더 유명합니다. 츠케멘은 모밀소바처럼 면을 스프에 찍어 먹는 스타일입니다. 스프의 진한맛과 면의 탄력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게 몇년전 유행을 탔습니다. 먼저 식권을 사고 대기중인 종업원에게 주고 자리에 앉습니다. 자리에는 스프가 연할때 넣으라는 간장과 식초, 후추, 고춧가루가 있구요..
[칸다] 대중적인 장어덮밥 うな正우나마사
[칸다] 대중적인 장어덮밥 うな正우나마사
2016.11.15칸다역은 오랜역사를 가진 번화가였기에 낡은 모습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또한 서민들이 많이 찾는 서민물가의 동네이기도 합니다. 이 우나마사うな正라는 가게도 그런 가게에요. 한편에는 꼬치구이나 도시락을 팔고 한편에는 식사를 팝니다. 이 가게는 장어덮밥 = 우나동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데요. 거기에다가 일본산 장어만 씁니다. 3년전부터 장어가 씨가 마르기 시작해 중국에서 수입을 많이 해오고 있는데요. (스키야, 요시노야같은 저렴히 제공되는 곳은 모두 중국산입니다) 기본 우나동은 980엔, 더블은 1850엔, 그리고 우나쥬는 1350엔 부터인데요. 몇그램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가게안은 좁아요. 2층에도 자리가 있구요. 낮에도 쓸개를 안주로 술한잔하는 노인들도 보이고 급히 먹고 가려는 샐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