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お通し오토오시란?
お通し오토오시란?
2017.06.29일본의 居酒屋이자카야=술집이나 술을 함께 파는 음식점에 가면 술을 시키면 혹은 술을 안시켜도 갖다 놓는 반찬 하나를 お通し오토오시 혹은 突き出し츠키다시라고 합니다. 오토오시가 도쿄쪽에서, 츠키다시가 칸사이쪽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갖다준다고 무료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거 일종의 자릿세라고도 볼 수 있는 강매에요ㅋ 아니 강매라고 하기도 그런게 이야기하면 가져가고 빼줍니다만 실제로 다들 그냥 세금(?) 같은 느낌으로 먹고는 하죠. 즉, 거부하면 안먹고 지불안해도 됩니다. 먼저 마실거 = 술을 주문하다보니 요리가 나오는 시간까지 안주삼게 되니 나쁘진 않아요. 그리고 그 가게에서 메뉴에 없는거 그날 남은 재료라던가 주인이 좋아하는 걸 마음대로 만들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도 있구요. 대략 100에서 300엔, 정말 ..
[후쿠오카] 큐슈명물들은 다 모인 이자카야 酔灯屋스이토야 天神店텐진점
[후쿠오카] 큐슈명물들은 다 모인 이자카야 酔灯屋스이토야 天神店텐진점
2017.04.05博多하카타 酔灯屋스이토야는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큐슈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이자카야에요. 대중점보단 약간 비싼대신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안내해야할 때나 이용하곤 합니다. 텐진점은 중심가에서도 가깝고 넓어서 편리합니다. 이름도 취한 등불의 가게란 뜻이지만 발음이 好きだよ의 후쿠오카방언 好いとうよ스이토요에 맞췄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되구요. 가게가 넓은데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기다려야할때가 있어요. 당일 오가다 들르던가해서 미리 예약해놓기도 합니다. 카운터석도 있고 테이블석도 있어요. 주방이 넓고 조리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어서 카운터석도 재미있어요. 오토오시(참고 : 이자카야의 お通し오토오시란?, http://zlab.jp/33)는 그때그때 다른데 다섯종류중에 고를 수가 있습니다. 우묵가사리, 두부, ..
[시모키타자와] 모던한 이자카야 汁べゑ시루베
[시모키타자와] 모던한 이자카야 汁べゑ시루베
2016.11.15下北沢시모키타자와의 汁べゑ시루베(에), 여기는 시부야에도 지점이 있지만 시모키타자와 쪽이 분위기가 더 좋아요. 카운터석에선 조리하는 모습이나 여러 남비에 끓고있는 요리도 볼 수 있어요. 테이블석은 편히 앉을 수 있고요. 메뉴명도 재미있어요. 사시미는 그날 메뉴중 3가지를 고르는 시스템이에요. 이 가게는 오토오시(お通し오토오시란? http://zlab.jp/33)가 샐러드에요. エイヒレ 가오리지느러미 오뎅과 무 소의힘줄을 닭게 끓인 牛スジ煮込み, 갈릭토스트가 함께 나와요. 남은 국물에 찍어먹으라면서요. チャンプル챰프르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이 海老のチリマヨ에비 치리마요. .... 한 10인분은 먹을 수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카라아게 마지막에 계산하면 미소시루를 가져다 줍니다. 술집으로는 최고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