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바위
[샤코탄] 남성의 신 ローソク岩 양초바위
[샤코탄] 남성의 신 ローソク岩 양초바위
2018.11.11札幌삿포로에서 小樽오타루를 지나 積丹半島샤코탄반도로 들어가 해안도로를 향해 달리면 바다에 우뚝솟은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ローソク岩양초바위라고 불리는 무인도인데요. 해안으로부터는 1키로정도 떨어진 높이 45미터의 거대한 바위입니다. 작은 항구가 있고 그근처에 차를 세울 수 있습니다. 또 방파제를 따라 걸어올라가면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해안에서 꽤 멉니다. 양초바위는 아이누족에게 カムイ・イカシ 카무이 이카시 = 남신으로 불립니다. 형태가 남근석과 비슷해서 그런게 아닌가도 생각되는데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이 바위에 올라갔다가 신이 노해, 큰 파도와 물고기가 사라지는 일이 생겨 마을 사람들이 내내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양초처럼 바위끝에 환해지자 드디어 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