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오오오시마
[스오] 세토우치의 하와이 周防大島 스오오오시마
[스오] 세토우치의 하와이 周防大島 스오오오시마
2019.12.03야마구치 출신의 친구에게 여름에 놀러 어디를 갔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히로시마쪽 야마구치현, 이와쿠니岩国나 슈난周南 쪽은 바다에 공장들만 있거든요. 그 친구는 스오오오시마周防大島에 간다고 했어요. 다리로 건너갈 수 있는 섬이라길레 에노시마江ノ島같은 곳이냐고 물었더니 더 큰 섬이고 섬안에 백사장도 여럿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瀬戸内세토우치의 하와이로 불린다고 했었습니다. 세토우치같은데 하와이라니 ㅋ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죠. 딱히 갈 생각은 없었는데 히로시마에서 津和野츠와노로 가던길에 두시간 정도 비어서 옛날 친구의 말도 확인해볼겸 가봤습니다. 다리를 건너 해변으로 빠져나갈때 쯤 "어... 하와이?" 뭔가 좀 하와이같았어요. 하와이는 잘모르지만 감으로 ㅋㅋ 야자수 넘어 보이는 푸른바다의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