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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 오사카의 아키하바라 日本橋 닛퐁바시
[남바] 오사카의 아키하바라 日本橋 닛퐁바시
2018.08.22오사카의 日本橋닛퐁바시, 토쿄에선 니혼바시라고 읽는 같은 한자의 지명이기도 한데요, 오사카의 아키하바라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덴덴타운으로 불리던 곳이었는데 소위 ヲタロード오타로드 = 오타쿠들의 로드가 남바쪽 골목에 정착되면서 요즘은 닛퐁바시로 불립니다. 안심, 안정의 소푸맙 그리고 레트로 게임 매장인 수퍼포테이토와 최근에 생긴 뭐든지 보물창고 스루가야 관광객이 많은 만큼 하도 잘 털려서(?) 물건이 많습니다. 아키하바라매장보다 다양하고 나고야메장보다 물량이 많습니다. 잠깐 들어가보면... 앗... 후지사키상!! 게이마즈도 있구요. 아... 그리고 오사카에 오면 이쪽에 차를 세워두고 돌아다니는데 그래서 항상 들르는 타코야키가 아닌 海老焼き에비야끼 = 새우야끼 전문점입니다. 에비마요 소스 토핑으..
[남바] 千日前道具屋筋商店街 센니찌마에도구야스지상점가
[남바] 千日前道具屋筋商店街 센니찌마에도구야스지상점가
2018.08.16오사카관광의 중심지 남바 뒷편의 千日前센니찌마에는 항상 관광객이 넘쳐나는데요. 남바전체가 그렇지만요.. 그중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있는 곳이 식당에 관련된 상품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는 千日前道具屋筋商店街센니찌마에도구야스지상점가입니다. 센니찌마에와 닛퐁바시가 이어지는 골목이에요. 식당에 관련된 모든 잡화들이 모여있습니다. 접시와 그릇같은 일반적인 건 물론이구요 가게입구에 걸어두는 のれん노렌과 등의 전문점들 오사카다운 물품들 방석과 유니폼 전문점도 있구요 100미터 정도되는 상점가에 많은 전문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특히 서양인들에게 많은 인기라고 하더군요 관광객을 위해 아예 미니어처를 파는 곳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했던 곳은 손으로 메뉴를 써주는 가게였어요. 메뉴나 간판을 손으로 써주는데 바로써주..
[남바] 요시모토 명물 肉吸い니쿠스이의 千とせ치토세
[남바] 요시모토 명물 肉吸い니쿠스이의 千とせ치토세
2018.08.13大阪오사카의 みなみ미나미라 불리는 難波남바의 千日前센니찌마에는 일본의 희극극장인 NGK가 명물입니다. 요시모토흥업의 코메디언들이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희극과 만담공연을 하죠. 그래서 주변의 가게들이 추억의 가게로 티비에서 많이 소개되곤 합니다. 松屋마츠야(http://zlab.jp/58)도 그렇구요. 千とせ치토세는 肉うどん니꾸우동 = 고기가 올려진 우동이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당시 유명한 희극배우였던 花紀京하나키 쿄씨가 해장하고 싶다며 고기우동을 우동빼고 주문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면이 없는 고기우동이 입소문을 타고 메뉴가 되어버렸습니다. 肉吸い니쿠스이, 말그대로 고기를 빠는 음식이란 이름이 붙혀졌다고 해요. 이런 에피소드가 티비에서 종종 소개되면서 남바 센니찌마에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
[남바] 전통적인 칸사이국물의우동소바 松屋마츠야
[남바] 전통적인 칸사이국물의우동소바 松屋마츠야
2016.11.20오사카 남바에 가면 항상 들리는 가게입니다. 아침6시부터 밤 23시까지하니 아침식사로도 저녁간식으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과 가격이에요. 이 마츠야는 남바의 요시모토극장NGK(難波グランド花月)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요시모토의 코메디언들이 즐겨찾기도 하구요. 남바역뒤 千日前센니치마에 거리나 日本橋니폰바시쪽에서 들어가면 됩니다. 근데 좀 복잡한 동네이기도 해요. 바깥에 식권자판기가 있습니다. 저렴하고 서민적인 우동집이에요 먼저 180엔. 하아카라(=하이칼라, 옛날에는 신식에는 이런 이름을 붙히는게 유행했었어요)우동 보통 300엔선에서 편히 먹을 수 있어요. 이건 타누키たぬき우동( = きざみうどん키자미우동)와 100엔자리 유부초밥입니다. 타누키소바는 저렇게 유부가 올라간걸 말하는데요. 칸토지역에선 ..
[남바] 타코야키 넘버원!たこ焼き道楽타코야키도라쿠 わかな와카나
[남바] 타코야키 넘버원!たこ焼き道楽타코야키도라쿠 わかな와카나
2016.11.20타코야키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뜨거워서 ;;) 오사카에 기름진걸 많이 먹어서 한끼정도 가볍게 해결할때, 또 이왕 오사카에 왔으니 타코야끼를 하는 생각에 들르는 가게입니다. 여기가 제일 나아요! 제일 유명하고.. 아니 그보다 오사카는 기본 상업도시라 줄서있는데는 다 안전한 곳이에요 아.. 다 그렇지만 줄을 서다가 점원앞에 마주하면 뭘 시킬껀지 물어봅니다. 센베이 사이에 타코야끼를 넣은 타코센たこせん도 괜찮고요 100엔이고 저렴하니.. 그냥 타코야끼는 개당50엔으로 카운트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마요네즈랑 소스 다 뿌리냐고 꼭 물어보는데 다 뿌려야죠... 가게 옆에 골목안에 가게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요. 저기 화살표가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1,2층에 테이블이 있으니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