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기성
[나카츠카와] 가난한 영주의 웃픈 사연의 성 苗木城나에기성
[나카츠카와] 가난한 영주의 웃픈 사연의 성 苗木城나에기성
2021.07.22기후岐阜현에는 재미있는 성들이 많은데요. 그중에 제일 독특하다고 생각되는게 나에기성苗木城이에요. 미노의 마추피추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산간지방에서 평지로 내려오는 길목 산위에 있던 성이에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지난번에 구죠하치만에 들르는길에 올라가봤습니다. 650미터 20분이라고 쓰여있는데 실제론 좀 더 걸려요. 가벼운 등산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구요. 올라가면서 이 성의 역사와 황당한 이야기들을 말씀드릴께요. 이 성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고 있어요. 먼저 이곳을 지배하던 가문은 遠山토야마가문이었는데 토야마가문이라고 하면 미노의 호족으로 노부나가가 기후를 얻는데 큰 기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노부나가는 토야마가문에 이 지방을 맡겼었어요. 거성은 이곳 나에기가 아니라 이와무라성岩村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