鬼ノ城
도깨비 백제인의 鬼ノ城키노죠 이야기
도깨비 백제인의 鬼ノ城키노죠 이야기
2021.03.08예전에 오카야마를 지나다가 鬼ノ城키노죠라는 성에 들렀었어요. 도깨비의 성이란 이름인데 고대의 성으로 어떤 역사가 있는지 정확한 기술이 없는 수수께끼의 성으로 알려져 있었죠. 모모타로가 꿩, 원숭이, 개와 함께 도깨비섬(鬼ヶ島)에 가서 도깨비를 물리쳤다는 모모타로 전설의 원형이라는 温羅우라 전설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도 해요. 우라전설은 이곳에 우라라는 도깨비가 살고 있었는데 철을 먹고 불을 뿜으며 백성들을 괴롭히던 것을 孝霊天皇코레이왕의 아들 吉備津彦命 키비츠히코노미코토가 부하들과 물리친다는 전설이었구요. 그런데 이 우라라는 존재가 철기문화를 가진 외지에서온 도래인이었고 그 도래인이 백제유민들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읽었어요. 실제 그렇게 확정짓는 한국의 다큐도 본적이 있구요. 여러가지로 궁금해서 키노죠에..
[소자] 백제인이란 도깨비가 살았다던 鬼ノ城 키노죠
[소자] 백제인이란 도깨비가 살았다던 鬼ノ城 키노죠
2019.10.30출장이란 타의(?)에 의해 지방을 돌아다니다보면 결국 쉽게 갈만한 곳이 성이라 성을 돌아보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미스테리한 성이 하나 있었습니다. 도깨비를 퇴치한다는 전설에 등장하기도 하고 그 출처라든가 역사라든가 모든게 수수께끼인 성이 岡山오카야마에 있었어요. 이름도 귀신의 성이란 鬼ノ城키노죠라는 이름이었어요. 드디어 기회가 되어서 가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맵의 설명에도 "모모타로전설의 뿌리가 되었다는 우라전설의 배경으로 유명한 표로400미터의 고대산성"이라고 쓰여있어요. 미스테리가 많아서 이거저거 많이 찾아봤는데 명확한 자료들이 없는 성이라 추측만 무성합니다. 대략 역사서에 등장하는건 7세기쯤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때 백제를 도우러간 왜군 4만이 금강근처에서 전투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