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海道홋카이도를 여행하면서 美瑛비에이를 가기위해 旭川아사히카와에 들렀었습니다. 이유는 비에이의 명소들 青い池아오이이케(http://zlab.jp/553)와 白ひげの滝시라히게폭포(http://zlab.jp/543)를 들르려니 중국인과 한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다고 아침일찍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새벽에 출발하기 위해 또 아사히카와의 맛집들도 들러볼겸 아사히카와에서 1박을 했습니다.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에서 삿포로에 이은 제2의 도시라고 그러는데요. 그래서 기대도 많이 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홋카이도의 중심이며 각 주요 도시로 뻣어나가는 도로의 중심이기도 해서 교통의 요지임을 틀림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좀 의외로... 황량하더군요 (..)

물론 역앞에는 이온몰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역은 넓고 따뜻(?)했어요.

120년의 역사를 가졌더군요.
홋카이도는 워낙 광할하다보니 로컬선을 보면 역간 거리가 무지 넓겠죠. 그러다보니 거리병산제인 철도요금을 보면 재밌습니다.

북쪽의 稚内왓카나이, 동쪽의 網走아바시리까지 8천엔가까이 하는데요. 이 정도 거리면 거의 도쿄와 오사카거리의 요금이죠.
역 뒷쪽으로 나와보니 여학생들이 비누방울을 날리며 놀고 있었습니다.

아사히카와의 중앙거리로 나와보면요

밝은 느낌이 없는게 좀 쓸쓸하게 보이더군요.


옛풍경이라 느껴지는 가게들과 식당들..


낙엽이 떨어지던 시기여서 더 좀 쓸쓸하게 보이더군요.
알수없는 조각과 탑들이 있는데 아이누족의 토템같이 보였어요.


거리에서 조금 벗어나면 진짜 레트로한 풍경들이 보입니다.


옛날같아서 혹시 보물이 있나 옛날 물건들을 물색해봤는데 딱히 그런것도 없더군요.
하지만 멋진 맛집들이 있습니다!!
참고포스팅)
[아사히카와] 아사히카와라멘의 원조 蜂屋 하치야
[아사히카와] 홋카이도의 정식집 自由軒 지유켄
[아사히카와] 고독한 한잔 独酌三四郎도쿠샤쿠 산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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