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바다와 노을이 아름다운 三浦宮川公園 미우라미야카와공원
반응형
요코하마의 밑, 요코스카시부터 태평양을 낀 미우라반도끝에 있는 작은 공원이에요. 낚시하러 주로가는 타카이소에서 미사키항구로 가는 길 중간쯤에 있습니다. 화장실이 있고 풍력발전용 풍차가 두개 있어요. 또 태평양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구요.
필드테스트용 풍차라고 하던데요. 바라보는 경치가 좋고 특히 해가 뜰때와 저물때 노을이 멋지게 펼쳐져요.
주차장은 길건너에 있습니다. 높은 곳에 있어서 멀리까지 볼 수 있어요.
아래 보이는 만은 미야가와만이에요. 작은 포구마을이에요. 저기 방파제가 낚시하기 안전하고 편합니다. 조금 떨어진 방파제는 천엔에 배로 데려다 주구요. 파도가 거의 없고 조용해서 가족단위로 놀러오고들하더군요. 저는 쾌적하긴한데 좋아하는(?) 물고기가 별로 없어서 몇번 가본후 안가게 되었어요. 베라ベラ밖에 안잡히더라고요.
여러 촬영용도로도 많이 쓰기고 특히 겨울 구름이 없을땐 저멀리 후지산도 보입니다.
특히 저녁때쯤 바라보는 바다와 하늘이 정말 아름다워요.
반응형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요코스카] 해군카레 開国亭카이코쿠테
[요코스카] 해군카레 開国亭카이코쿠테
2016.11.20일본의 카레라이스라고 하면… 요코스카해군카레가 가장 전통적인 카레라이스라고들 하는데요. 그 이유는 태평양전쟁전부터 일본해군 = 해상자위대가 카레를 병사용 식사로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때 카레 레시피가 공개되어서 요코스카에는 해군카레라는 이름으로 오래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낚시하러 미우라를 오가다 중간에 식사할때 들리곤 합니다. 낚시하고 피곤하고 그럴때 카레가 먹고 싶어질때 딱 이곳을 지나가게 되어서요. 요코스카시역소(시청) 건물 지하에 있는 개국정開国亭카이코쿠테라는 식당이에요. 시청 구내식당같은 용도도 있구요. 11시부터 17시30분까지… 공무원타임에만 영업을 하고 토일휴일은 영업을 안합니다. 사실 요코스카 해군카레하면 오래된 가게나 유명한 가게들이 많은데요…. 해군이다보니 욱일기 붙어… -
[미우라] 나만의 高磯타카이소
[미우라] 나만의 高磯타카이소
2016.11.20三浦미우라 반도끝에 있는 高磯타카이소라는 바닷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다입니다. 예전에는 에노시마江ノ島가 보이는 鵠沼쿠게누마해안을 제일 좋아했는데 한 5년전부터는 이곳이 더 좋더라고요… (磯이소는 갯바위해안을 말해요) 미우라반도의 마구로항구로 유명한 三崎의 반대편 끝에 있습니다. 그옆에는 松輪마츠와항이 있는데 여기에선 고등어가 유명해요. 松輪サバ마츠와사바는 황금의 고등어라고 불릴정도죠. 배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에게 유명한데, 이 근처의 바다가 칸토에서는 유일하게 ごませ고마세, 새우를 뿌려서 물고기를 유인하는 낚시가 허용된 곳이기 때문이에요. 다만 1인 3키로인가 제한이 있구요. 처음 이곳을 알게된건 아는 할머니에게 드릴 전복을 사러 도쿄근처에 직매장이 있는 곳, 그리고 아침일찍 여는 곳을 찾다보니 알게… -
[요코하마]요코하마3대 상점가 横浜橋商店街 요코하마바시상점가
[요코하마]요코하마3대 상점가 横浜橋商店街 요코하마바시상점가
2016.11.19横浜橋商店街 요코하마바시상점가는 洪福寺松原商店街코후쿠지 마츠바라 상점가, 六角橋商店街 롯카쿠바시 상점가와 함께 요코하마3대 상점가로 불립니다. 다른 두군데보다 상점가로써의 매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개인적인 생각) 관광지로써도 유명하고 요코하마의 중심부에 가까운 상점가로 옛날부터 사람들이 모이는 상점가에요. 현대적인것도 팔고 요리를 팔기도 해요. 진짜 한국 사람들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5-6년정도 김치나 한국음식파는 가게가 많이 생겼어요. 물론 중국음식이나 식재료를 파는 가게도 있구요. 이 데리카킹은 상점가에만 있는 인상이 있어요. 정말 원피스에 나올법한 식사를 할 수 있죠 ㅋ 과일, 야채, 생선…… 상점가는 이런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あじ 아지가 한접시에 500엔밖에 안하네요. 7마리, 흑돔… -
[카나가와신마치] 염가형 갈비덮밥! なりこま家나리코마야
[카나가와신마치] 염가형 갈비덮밥! なりこま家나리코마야
2016.11.15神奈川新町카나가와신마치역보다는 子安코야스가 더 유명한 지명이지만 일단 가까우니까요. 그보다 국도15호선에 있어서 트럭운전사분이나 공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또 학생들도 많고 그래서 값이 싸고 양이 많아요. 가게밖에 지저분한 메뉴판들이 있습니다 ㅋ 닭튀김정식이 430엔이면 무지 싸죠!! 식권판매기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메뉴가 많아요. 이 가게에서 제일 유명한건 갈비동カルビ丼과 햄버그 정식이에요. 저도 이 가게 다닌지 10년이 넘은듯한데요. 가격이 싸서 자전거로 오곤 했는데 고기먹고 싶을때요……(옛날에 가난하던 유학생시절;;) 이날도 550엔짜리 갈비동을 시켰습니다. (예전에는 500엔이었어요) 오래되어서 가게안은 지저분해요. 앞에는 베니쇼가와 프렌치드레싱, 소스, 간장이 있습니다. 뭘 쓰던 자유…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